10월 03, 2020

파라오카지노 행사서 '대화 장면' 포착된 이낙연, 김종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파라오카지노 경축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이날 오전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이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이 끝난 후 함께 대화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연합뉴스’ 등에 보도됐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김 위원장과 함께 걸으며 대화했다. 



특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과 공정경제 3법안 처리에 관해 의미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면서 “잘 진척시키겠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언급을 볼 때 두 사람은 김종인 위원장이 지난달 국민의힘이 곧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었을 가능성이 있다.국민의힘이 그동안 야당 몫 추천위원 2인을 추천하지 않으면서 공수처 출범도 지연돼 왔다.이낙연 대표가 코인카지노 게시물에서 말한 ‘공정경제 3법’은 현재 정부·여당이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제정안 말한다.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공정경제 3법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보다 좀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이낙연 대표와의 대화에 대해 말을 아꼈다.이날 오후 연합뉴스는 김 위원장이 “이 대표와 사적인 이야기만 했다. 그런 얘기(현안 논의) 안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조차 드문 인천공항.3일 오전 백발의 남성이 출국장이 있는 2터미널 3층으로 들어섭니다.긴 여행을 떠나는 듯 가진 짐도 4개나 됩니다.

잠시 주위를 두리번대더니 곧 미국 국적의 항공사 카운터로 다가갑니다.카운터 앞에 대기하는 사람도 역시 거의 없습니다.짐을 부치고 비행기 탑승권을 발급받습니다.특별할 것 없이 출국 절차를 밟고 있던 사람.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입니다.취재진이 다가가 물었습니다.구체적인 이 씨의 파라오카지노 목적은 요트 구입입니다.지난달 중순 이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캔터 51' 선주와 연락을 주고받고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고 적었습니다.



여기서 '캔터 51'은 돛으로 항해하는 요트,즉 세일링 요트입니다.에스엠카지노라는 회사에서 만든 51피트, 약 15m 길이의 배입니다.이 배의 선주와 구매 협상을 하기 위해 떠난다는 뜻입니다.이 씨가 사려고 하는 요트는 몇 년 전 인터넷 홈페이지에 25만9천 달러,한국 돈으로 약 3억여 원이라는 가격표를 붙이고 매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이런저런 감가상각을 고려해도 지금 이 씨가 구입한다면 최소 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씨는 요트를 구입한 뒤 그 요트를 타고 미국 동부 해안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블로그에 적었습니다.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 동창 등 친구 2명과 여행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남쪽으로 내려가 카리브해까지 갈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이 씨는 이미 한국에 파라오카지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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