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대박나서 가게문 닫았어요" 어떤 카지노이길래?

25일 여의도 온라인카지노 시장에서는 사진 한 장이 화제였다. 정확한 출처와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는 사진이지만 ‘셀리버리 대주주입니다.주가 폭등으로 폐업합니다.’라는 자극적인 글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사진 속에 등장한 셀리버리는 과연 어떤 파라오카지노 이길래,가게 사장님이 폐업하겠다고 결심까지 하게 만든 걸까?지난 2014년 설립된 신약개발 업체인 셀리버리는 지난해 매출 21억원을 올린 벤처 기업이다.

이익을 내지 못하는 온라인카지노 기업이지만 거래소가 만든 ‘성장성 특례 기업’ 1호로 지난 2018년 데뷔했다.당시 공모가는 주당 2만5000원이었다.이후 부침은 있었지만 로얄카지노 주가는 계속해서 올랐고,이날 셀리버리 주가는 전날보다 13% 오른 19만7600원에 마감했다.장중에는 20만원을 훌쩍 넘겨 20만1400원을 찍으면서 역대 최고가도 기록했다.1428개 기업이 있는 코스닥 시장에선 시총(1조6120억원) 기준 21위로 최상위권이다.최근 셀리버리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외국인은 342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80억원 어치 사들였다.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238억원 어치 순매도했다.올해 셀리버리 주가는 243%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대주주 기준은 10억원이므로,아마 해당 사진을 올린 가게 사장님은 20억원 이상의 수익을 챙기고 행복한 마음으로 폐업을 결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DB금융투자에 따르면, 셀리버리의 신약치료 후보 물질은 매우 다양하다.파킨슨병 치료신약, 췌장암 치료신약,고도비만 치료신약,골형성 촉진신약,급성간엽섬 폐혈증 치료신약 등이 그것이다.

파킨슨병 치료신약은 일동제약과,운동실조증 치료신약은 일본 다케다제약과 공동 개발 중이라고 한다.셀리버리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는 조대웅 대표(19.7%)다.조 대표는 미국 밴더빌트대 병리학·미생물학·면역학과 박사 출신이며,미국 밴더빌트대와 전남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카지노에서 “조폭이나 군대에선 수뇌의 결정과 명령에 하부 조직원은 복종할 뿐”이라면서 “그러나 정당은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가진 국민들의 집합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국가에서 정당은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의 소유물도 아니며 국민의 것이자 당원의 것”이라고 했다.이 지사가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이 누군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정치권에선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세력(일명 문빠)’을 지칭한 것이란 말이 나왔다.

이 지사는 “당원은 누구나 온라인카지노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고, 국민은 누구나 국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정책이 결정되면 존중하지만 정책결정 전에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내고 토론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했다.